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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6 1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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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

3월 중소기업 경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월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6.2로 전월대비 6.9p 상승(전년동월 대비 2.3p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 19의 3차 대유행 등으로 업황둔화를 예측한 2021년 1월(65.0)이후에 2월(69.3, 4.3 增)과 3월(76.2, 6.9 增) 2개월 연속 반등세가 나타난 수치로, 특히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완화(수도권 2.5→2단계, 비수도권 2→1.5단계) 및  영업시간 연장 등으로 인해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86.3으로 전월대비 9.7p 상승(전년동월대비 6.7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1.0으로 전월대비 5.4p 상승(전년동월대비 6.9p 하락)했다. 건설업(74.5)은 전월대비 8.9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0.3)은 전월대비 4.7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비금속광물제품’(66.5→86.0),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81.4→98.8), ‘종이 및 종이제품’(68.3→85.3) 등을 중심으로 20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에 ‘음료’(93.3→84.1), ‘의복, 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제품’(66.7→66.0) 등을 중심으로 2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5.6→74.5)이 8.9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65.6→70.3)은 전월대비 4.7p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36.9→53.5), ‘운수업’(65.2→79.9) 등을 중심으로 9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에 ‘부동산업 및 임대업’(65.6→60.3) 등을 중심으로 1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내수판매(69.8→76.2), 수출(82.6→87.2), 영업이익(66.6→72.7), 자금사정(70.6→76.2) 전망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7.2→96.8)  전망 또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3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수출, 자금사정 및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영업이익, 원자재 전망은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2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7.0%)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1.8%), 업체간 과당경쟁(39.2%), 원자재  가격상승(26.8%)이 뒤를 이었다.


‘업체간 과당 경쟁’(35.5→39.2), ‘원자재 가격상승’(22.6→26.8), ‘판매대금 회수지연’(22.3→22.6) 응답 비중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에 ‘내수부진’(68.7→67.0), ‘인건비 상승’(43.0→41.8)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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