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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3 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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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친환경차 모델별 수출비중(左) 및 차종별 수출비중(右) (대,%)


기아자동차의 니로EV(전기차)를 선두로 1분기 친환경차의 수출대수가 9만2천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발표한 ‘1분기 자동차 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친환경차의 수출액이 전체 승용차 수출액(119.2억불)의 19.5%(23.2억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차종별 수출액은 전기·수소차 10.5억불(전년동기대비 65%↑), 하이브리드 10.8억불(86.6%↑), PHEV 2억불(2.8%↑)로 증가했다. 전 차종이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시현했으며, 수소차는 20년 2분기(426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판매대수(407대)를 기록했다.


그 배경에는 투싼 HEV(20년 10월~) 판매확대 등으로 하이브리드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니로EV(3월 판매기록 6,158대, 전년동월대비 178.2%↑)판매가 44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 견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 또한 역대 2위 실적을 실현, 전체 자동차 내 친환경차의 판매비중도 15.9%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모든 차종에서 판매수가 증가하며 판매호조를 견인했다.


3월 한달 기준으로 친환경 차 수출은 전 차종(하이브리드·전기·PHEV·수소) 수출 호조로 3만3,164대(전년동월대비 29.3%↑) 수출했으며 역대 월간 최다 수출을 달성, 수출금액은 더 크게 증가(34.4%)한 8.2억불을 기록했다.


한편 친환경차 수출비중은 전체 승용차 수출비중의 16.9%, 수출액(8.2억불)으로 비중은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18.6%(2.7%p↑)를 차지했다.


3월 기준 친환경 차 내수는 14개월 연속 증가하며 월간 판매대수 최초 3만대를 돌파, 전기차(9만대), 수소차(0.9만대) 등 월간 역대 최다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비중은 전체 자동차 판매 비중의 17.7%(6.7%↑)를 차지, 월간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니로 EV(19.0%↑)의 견고한 호조세와 더불어 포터 EV(221.8%↑), 봉고 EV(77.8%↑), 넥쏘(32.3%↑) 판매 확대에 따른 것이다.


국산차의 경우 하이브리드(38.6%↑), 전기차(26.4%↑), 수소차(32.3%↑) 판매 호조로 8.1% 증가한 18,708대를 판매했다.


한편, 산업부는 1분기 전체 자동차 산업이 전년동기대비 생산 12.2%, 내수 11.3%, 수출 16.9% 의 트리플 증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908,823대, 내수는 432,392대, 수출은 555,430대로 수출금액은 31.5% 증가한 119.2억불을 달성했다.


이같은 자동차 산업 회복에 대해 “수출 주력 품목을 SUV·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등 수출 품목 구조의 고도화가 수출단가 강세로 연결돼, 자동차 수출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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