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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4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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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6월 2째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국 테이퍼링의 우려로 인해 비철금속은 하락했고, 철강 소비의 확대로 철광석 가격이 상승 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이 14일 발표한 ‘6월 2째주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439.84로 전주대비 1.2% 상승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율 상승 및 미연준의 자산매입 속도조절(테이퍼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심화되면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1.5% 하락해 톤당 9,888달러를 기록했으며, 니켈 가격은 전주 대비 0.6% 하락해 톤당 17,925달러를 기록했다.


5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CPI)은 작년 코로나 19의 경기침체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발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로 전월의 4.2% 대비 0.8%p 상승하였고,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에 따라 6월15~16일에 예정된 미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및 양적완화 축소 시기 등 회의결과에 관망심리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동기간 미달러 인덱스는 90.15로 전주대비 0.06p 상승하면서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코로나 백신보급 확대로 세계은행은 세계 경제성장률을 4.1%에서 5.6%로 1.5%p 상향조정 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 및 양적완화 지속결정으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전기동은 페루의 코로나 재확산 속도가 완화되면서 1월~4월 페루의 동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으며, 칠레도 동 가격상승세로 인해 5월 동 수출액이 49.67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니켈은 Vale사의 캐나다 Sudbury광산의 노조파업이 지속되고 중국의 철강시장 전반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가격 하락폭이 제약됐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유연탄 가격은 전주대비 4.9% 상승한 톤당 115.16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에 따른 석탄공급 제한 및 유가상승과 6월2주차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70.91달러로 전주대비 1.9% 상승하면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더불어 중국정부는 국내 탄가상승 억제를 위해 연료탄 가격상한제를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2.5% 상승한 톤당 212.14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철강재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브라질 Vale사의 공급차질 가능성으로 철광석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브라질 Minas Gerais주의 Xingu광미댐 붕괴우려로 주변 철광산 지역 폐쇄와 대피조치가 취해졌다. 또한 SMM에 따르면 6월2주차 중국의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1억2,765만톤으로 2월 이후 최저치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나타낸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32.35달러로 전주대비 2.1% 상승해 7주연속 상승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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