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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09:17:24
  • 수정 2021-08-13 1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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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WO(에이치투)가 제공하는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현대차 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가 모터스포츠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처음 출범하는 전기차 레이싱 경기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18일 사상 첫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성능 친환경차의 테스트베드가 될 예정이다.


순수 전기차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이번 모터스포츠 경기 ‘ETCR’은 기존의 TCR차량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ETCR’에 플레이어로 참여하며,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참가업체들이 원활하게 경기에 참여하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통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도 한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게될 이동형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총 160KW급 발전 모듈로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의 2기에 해당하는 출력을 자랑하며 ETCR차량 (65KW배터리 동일사용) 2대를 동시에 1시간 이내에 완충할 수 있다.


현대차 그룹은 고성능 전기차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게될 이번 대회를 통해 전동화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안정적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운영으로 새로운 시장진출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HTWO(에이치투)’는 세계 최고 기술을 갖춘 넥쏘를 통해 검증된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과 철도,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ETCR에 공급한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전력공급이 어려운 오지의 비상용 전력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ETCR에서 고성능 레이싱 차량 충전인프라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담당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HTWO(에이치투)는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제공해 다가올 수소사회 선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CR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첫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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