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2KOREA가 KB국민은행-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H2KOREA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

수소융합얼리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가 국민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손잡고 수소산업활성화를 위해 수소전문기업 금융지원 등에 나선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김수보)과 삼자 간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해 수소법에 따라 금융지원, 신상품 개발 및 전략적 투자참여 등 공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금융지원 협조 체제 구축, 특히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수소생산 및 공급 인프라 구축지원, △금융·비금융 지원, △보증·공제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H2KOREA 문재도 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는 혁신 성장의 핵심이자,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번 KB 국민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의 발전·육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성장·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2KOREA는 수소법 시행에 따라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서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수소혁신데스크(Hydrogen Innovation Desk)를 설치해 전문컨설팅을 통한 수소전문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도, 수소전문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및 판로개척 분야의 지원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