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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8 09: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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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의 제13대 원장으로 취임된 임춘택 원장이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7일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 청사에서 제13대 임춘택 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앞으로의 에경연 운영 방향과 에경연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임춘택 원장은 에경연의 운영 방향을 크게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 △에너지전환·산업 관련 제반 정책연구로 구분했다.


먼저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에 있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전략 수립,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개발 △화력발전과 원전 감축에 따른 정책개발 △산업·수송·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개발 △탄소세 등 에너지 세제개편 연구 △새로운 에너지 정보·통계 개발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에너지전환·산업 관련 제반 정책연구에 있어서는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연구 △포용적 에너지전환 연구 △에너지 인력양성 연구 △에너지 안전·혁신·안보 연구와 국제협력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량 발휘를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선도기관이 되기 위한 연구역량 강화를 경영혁신의 핵심 과제로 두고 이를 위해 에경연 혁신 TF 가동, 대외 소통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역량 강화, 정부출연금 비중과 대형 정책과제 확대, 에너지산업 미래예측과 글로벌 협력 강화, 전문가·시민 참여형 개방혁신 확대, 민주적이고 포용적인 직장 조성 등의 연구원 경영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임춘택 원장은 “앞으로 에경연이 인류와 지구를 보호할 에너지 정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개개인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연구원을 만들고, 나아가 에경연이 탁월한 정책 연구성과로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춘택 원장은 금오공대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마쳤다. 1984년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부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에너지융합대학원 교수를 지냈으며, 2018년 6월부터 최근까지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13대 에경연 임춘택 원장의 임기는 2024년 9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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