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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4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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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이 14일 셰얼린 무어 블룸 에너지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부사장, 데이에 바요미 글로벌 제품관리 부사장, 랜디 야후자 블룸SK퓨얼셀 사장과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생산 가속화 및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육성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정부가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합작공장을 설립한 미국의 블룸에너지사에 수전해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공급망 구축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이 미국 연료전지 업체인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와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정책관은 블룸에너지가 국내 중소 및 중견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추진을 골자로 한국수력원자력과 MOU를 체결한 점 등을 보면 동종 업계인 두산 퓨얼셀의 최근 중국 수출사례와 같이 해외진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구미 공장에서 생산된 연료전지가 제3국에 수출되고, 국내 소재부품사도 블룸에너지와 함께 해외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당부했다.


양 정책관은 연료전지 생태계를 위해서 CO2를 배출하지 않는 발전원인 연료전지가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송전망 건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축하는 분산형 발전원으로 진화해 나가야함을 강조했다.


또 단기적으로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청정수소 상용화에 대비해 수소를 직접 투입하는 연료전지 출시를 가속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블룸에너지측은 현재 수소 직접 투입형 모델을 개발해 울산에서 실증을 진행중이며, 2022년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정책관은 끝으로, 7일 정부가 발표한 그린수소 생산계획을 소개하며 2030년까지 25만톤, 2050년까지 300만톤의 생산계획을 위해서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이 연료전지와는 완벽히 반대의 과정임을 감안해 국내 수전해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적극 투자 또한 요청했다.


이에 블룸에너지 관계자는 “고효율 SOFC 수전해기술을 가속화하고 2022년 하반기에 이를 출시, 한국의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룸에너지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합작법인을 설립, 국내 강소기업들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를 추진체로 사용하는 LNG 선박 개발을 위해 국내 조선사와 협력하여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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