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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5 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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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에 개최된 레이저 코리아 워크숍 모습


세계 각국의 최신 레이저 기술과 활용 분야의 동향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레이저가공학회(학회장 정성호)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홍순국)은 1월 13일~14일이틀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업용 레이저 최신 정보 교류 및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인 ‘레이저 코리아 동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용 레이저는 국내 주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거듭나고 있다. 산업계는 매년 더 발전된 첨단 레이저 기술을 요구하고 있으며, 12년간 성장해온 레이저 코리아는 이런 산업계의 요구에 화답하고 있다.


레이저 코리아는 국내외 레이저 분야 저명인사의 발표와 국제 기술 공유 행사로, 올해는 해외 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국내 최대 레이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1월 13일에는 ‘E-Mobility를 위한 레이저 기술(E-mobility by Laser Technology)’을, 14일에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응용될 레이저 기술(Last-Reach Laser Applications after COVID-19 Pandemic)’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틀간 한국·독일·미국·중국을 대표하는 레이저 기업·연구소들이 14개의 최신 레이저 기술이 소개할 계획이다.


13일에는 △독일 시스템 기업 EMAG △프라운호퍼 레이저연구소 △트럼프레이저 △프리시텍 △중국 레이커스가 최근 전기차 생산에 대한 최신 산업 응용 기술을 소개한다.


14일에는 △미국 코히런트사가 자외선 및 극자외선 기술의 산업 응용 △독일 푸토닉스(Futonics)사는 농업 생산에 활용되는 레이저 기술과 관련 최근 유럽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 동향 △ 국내 LG전자, BSP, 레이저스펙트라는 초고속 레이저를 활용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레이저 발전에 이바지한 기술자에게 주어지는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세미나 기간동안 국내외 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국내 최대 규모 산업용 레이저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레이저가공학회 정성호 회장은 “레이저 코리아는 레이저 기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최신 레이저 기술 동향을 공유해 국내 기업·연구자들의 연구 개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추진위원장을 맡은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 한수욱 박사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직접 발표에 참여하는 해외 저명 연사들께 감사를 드린다. 특히 어려운 국내 상황에도 레이저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노력한 한국 레이저 산업 종사자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국내 나노 산업 기술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부의 나노 기술 정책 실효성 제고로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여러 분야의 나노 기술을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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