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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2 14: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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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울산 남구 SK에너지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오전 6시23분경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 중이다. (사진 소방청)



12일 오전 6시 20분경, SK에너지 울산공장 스팀생산공정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화재가 발생해 해당 설비 대부분을 태운 뒤 2시간 40분 뒤인 오전 9시쯤 큰 불이 잡혔다.

화재는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에너지 울산공장 스팀생산공정안에 있는 에너지저장장치가 위치한 3층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 2층에서 발생했다. 해당 저장장치는 기존의 전력 공급 전원이 차단 시, 비상 전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발생 이후 2시간 40분이 지난 오전 9시쯤 큰 불은 잡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소방당국은 배터리가 완전 연소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


화재가 발생한 SK에너지 울산 CLX ESS 센터는 50MWh 규모로 2018년 말부터 본격 운영됐다. 에너지 석유화학업계 최초 전력수요관리용 ESS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울산 남구는 SK에너지 공장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해 출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문자메시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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