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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4 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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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왼쪽)과 브리티시볼트 오랄 나자리 최고경영자가 배터리소재 개발 및 공급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영국 배터리 기업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와 협력해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브리티시볼트와 배터리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영국 서식스주(州)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브리티시볼트 오랄 나자리(Orral Nadjari)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리티시볼트의 배터리에 활용될 배터리소재 공동 개발과 향후 대규모 공급 계약도 함께 추진한다. 또 배터리소재의 유럽 현지 생산을 비롯, 소재 확보를 위한 공급망 구축도 함께 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0월에도 노르웨이 모로우배터리(Morrow Batteries)와 ‘양·음극재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현지 파트너사와의 사업 협력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국 유일 배터리 기업인 브리티시볼트는 영국 노섬벌랜드와 캐나다 퀘벡 등에 총 100GWh에 달하는 배터리 양산능력을 확보한다. 양산체제 구축을 앞두고 포스코케미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브리티시볼트는 영국의 자동차사 애스턴마틴, 로터스 등이 주요 고객사이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은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전기차 산업 육성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6월 20일~2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조인 스웨덴 서밋 2022(Join Sweden summit 2022)’와 28~30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더 배터리쇼 유럽(The Battery Show Europe) 2022’ 등 유럽의 주요 행사, 전시회 등에 지속 참여, 현지 주요 배터리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친환경 배터리 기업인 브리티시볼트와 안정적인 공급망을 보유한 포스코케미칼의 협력은 양사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고성능 제품 개발과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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