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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4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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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단장 유재욱)은 중소기업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CCU 실증기반으로 탄소중립 달성과 탄소 다배출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제로의 대전환 전략에 나섰다.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은 지난 6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50억(국비 75억, 지방비 75억)원의 예산을 확보 했으며,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은 광업·석회석 가공 등 온실가스 다배출 중소기업의 탄소 포집 실증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탈탄소·친환경 정책의 강화로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기반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이를 지원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선도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는 2025년까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며, 강원도, 영월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참여기관) 등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이 협력한다.


시멘트와 석회석 산업의 비중이 크고 2050년보다 10년 앞당긴 '강원형 204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실증 기술확보와 공정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에 강원TP 신소재사업단은 강원도형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을 중점으로 지원할계획이다. 약 3년 9개월 동안 연차별로 △실증 사이트 조성 △ 포집·액화·유틸리티·폐열회수 등 CCU를 위한 장비구축 △CCU기술 실증지원 △선도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저탄소 전환의 구조적 한계가 있는 시멘트, 석회석 가공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해 강원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고, 단기간 사업화 및 공정개선의 성과확산을 통해 지역상생 협력형 비즈니스 창출과 탄소중립 가속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강원TP 신소재사업단은 향후 탄소중립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보교류 및 기술공유를 통해 강원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재욱 강원TP 신소재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탄소중립 가속화 기반을 확보하고, 공정개선과 단기간 사업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성장 촉진, 그리고 강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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