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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6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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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분야 등 4대 핵심 소재연구기관 및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소재 인공지능(AI)의 개발과 민간 확산을 위해 AI 적용을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8일 오후 화학연구원(대전)에서 민관 합동 산업소재 디지털화 추진 협의회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소재데이터 생성전용시설 MDF를 통해 개발한 산업소재 AI 표준모델 8개를 공개하고 올해 4개 모델을 새로 추가하며, 현재까지 축적된 250만건의 소재데이터는 2027년까지 750만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과 기관들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산업소재 데이터 생성·축적과 인공지능 개발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해 소재산업경쟁력 강화 등 협력에 나선다.


정부는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분야 등 4대 핵심 소재연구기관 및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소재 인공지능(AI)의 개발과 민간 확산을 위해 양질의 데이터축적을 추진해왔다.


산업소재 인공지능(AI)은 학습된 소재개발 단계(원료→조성→공정→물성)별 핵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행착오를 현저히 감소시켜 개발 비용절감과 신속한 산업소재 설계가 가능한 차세대 개발방식이다.


그간 정부와 4대 소재 연구기관은 인공지능 개발 고도화를 위해 소재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항목 선별(145개 항목)과 데이터 생성장비(MDF) 구축 등을 통한 소재데이터 250만건 생성·축적, 산업소재 인공지능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해왔다.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개발된 산업소재 인공지능 표준모델을 공개하고 상용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데이터 축적을 가속화해 산업소재 분야의 디지털화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또, 이날 산업부는 금년 중 산·학·연·관 합동으로 산업소재 디지털화 전략 추진방향을 밝혔다.


전략에는 산업소재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 축적·활용을 확산하고 제조서비스업 등 데이터 유통·활용을 위한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 작년부터 진행하던 8개 AI프로젝트를 포함, 금년 4개 AI프로젝트를 추가(4대 분야별 1개)하여 총 12개의 소재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내용 등이 검토된다.


12개 소재 디지털 개발 AI프로젝트로는 (금속) △연료전지용 고탄성 알루미늄(신규) △그린수소 생산용 촉매 △가스터빈 부품용 합금소재 (화학) △미래모빌리티 접착소재(신규) △올레핀 생산용 촉매 △미래모빌리티용 경량복합재 (섬유) △바이오매스 기반 섬유소재(신규) △생분해성 섬유소재 △고내광성 친환경 내장재 (세라믹) △세라믹 섬유복합소재(신규) △미래차용 고신뢰 커패시티 △차세대 연료전지 전극소재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제조산업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데이터 AI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소재분야의 게놈 프로젝트로서 동 협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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