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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6 21:50:38
  • 수정 2022-07-07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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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민 캐리마 부사장(오른쪽 세번째)이 황수성 산업부 실장으로 부터 산업부 장관상(산업기술부문)을 받고 있다.


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정부 지원을 통해 독자 개발한 고점도 대형 DLP 방식 3D프린터 ‘DM400’이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캐리마는 76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나노 전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22’에서 고점도 나노 복합체 소재 출력 기능을 가진 대면적 3D프린터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나노산업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나노코리아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 기술 국제 심포지엄·융합 전시회다. 개막일인 6일 오전에는 나노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달성한 연구자와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제품을 출품한 기업(기관)에 시상하는 나노코리아 2022 어워드가 진행됐다.


‘DM400’
은 정부의 나노융합2020사업지원을 통해 캐리마가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 대면적 (40x33x50cm)DLP 방식 고속 3D프린터다. 분산유지 문제가 해결된 고점도 나노복합체 소재와 신기술인 다중 엔진 중첩 기술 ‘S-BAT’(Seamless Boundary by Alignment Technology)을 적용해 두 엔진이 중첩되는 부분과 가장자리 또한 빛이 동일하게 조사됨에 따라 고정밀 부품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소재 개방형 시스템으로 다양한 밀도의 소재를 포함한 타 장비에서는 출력이 불가능한 고점도
(10,000 cps), 고기능성 레진(고무, 실리콘, 세라믹 복합체 등)이 사용 가능해 여러 산업에 응용할 수 있으며, 출력물 무게로 인해 3D프린팅 도중 낙하될 염려가 없는 하향식 구조로 안정성을 보장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2021
년부터 3D프린터 종주국인 미국의 국방기관을 포함한 유명 글로벌 매트리스 업체 ‘S’ 5개사 기업에 납품되어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향후 3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이광민 캐리마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DM400의 우수한 기술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게돼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더 진보된 기술과 제품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여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세계 최고의 3D프린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고점도 소재로 DM400에서 출력한 다품종의 기계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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