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의 2분기 경영실적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01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777억원을,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호조는 수출 증대에 따른 것이다. 스맥은 국내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수주확보와 원자재 수급 및 생산 안정화로 3분기 또한 매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지속적인 수주물량 증가로 74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유럽시장 니즈에 맞춘 선제적 연구개발과 환율효과까지 더해져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맥 관계자는 “공작기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미국 시카고 IMTS 전시회에 올해 발표한 신제품 5축가공기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라며 “호황중인 미국시장의 저변 확대에 주력해 매출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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