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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8 1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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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내에 설치된 CCTV


코레일(사장 나희승)이 열차 이용객의 휴대물품 보안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열차 내 휴대물품 도난사건에 따른 국민 우려 해소와 함께 철도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코레일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모든 철도역에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녹화하며 운영 중이다.


녹화된 영상은 역사와 열차 내 범죄 예방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최근 고속열차 휴대물품 상습 절도범을 포함한 철도 관련 사건·사고를 CCTV 영상을 확인해 해결하기도 했다.


먼저 코레일은 고객의 안전과 열차 내 휴대물품 보관의 불안 해소를 위해 추가적으로 열차 내 CCTV 설치를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열차 내 CCTV 설치는 관련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설치하도록 돼 있지만, 코레일은 이보다 빠르게 완료키로 했다. KTX는 올해 말까지, 일반열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를 마쳐 안전한 철도 실현을 앞당길 예정이다.


CCTV는 열차 객실별 4대가 설치되며, 그 중 2대는 휴대물품 도난방지 등을 위해 휴대물품 보관대 주변에 설치한다. 


더불어 열차 객실 출입문과 휴대물품 보관대에 CCTV 녹화 안내표지판을 부착한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 수화물 보관대 이용 시 주의 및 확인사항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열차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과 열차승무원 순회를 강화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철도경찰과도 체계적 협력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승표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휴대물품 보관 문제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겠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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