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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9 1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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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진숙 SK온 전략담당(오른쪽 세번째)과 론 미첼 글로벌 리튬 매니징 디렉터(네번째)가 28일 오후 호주 퍼스시에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리튬



SK온이 호주의 배터리 소재 업체인 글로벌 리튬 사와 이차전지 핵심원료인 리튬 공급 및 공동 투자 협약을 맺고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SK온은 전날 호주 퍼스 시에서 ‘글로벌 리튬’사(Global Lithium Resources)와 리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SK온은 향후 글로벌 리튬사가 소유·개발 중인 광산에서 생산되는 리튬 정광(스포듀민, Spodumene)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 받게되며 글로벌 리튬사가 추진중인 생산 프로젝트에 지분을 매입할 기회도 갖게됐다.


SK온은 이밖에도 글로벌 리튬사와 함께 광물 채굴, 리튬 중간재 생산 등 배터리 밸류체인 내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글로벌 리튬사는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현재 호주 내 2개 광산에서 대규모 리튬 정광 개발프로젝트(Manna project, Marble Bar project)를 진행중이다. 이 광산들의 리튬 매장량은 총 50만톤으로 추정된다.


‘하얀 석유’로도 불리는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 원재료로 배터리에서 리튬이온이 양극·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채굴과 정제가 쉽지 않아, 오르는 수요에 따라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해 리튬은 9월 톤당 2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불과 1년만인 올해 9월에는 6만 7,000 달러를 넘어섰다.

호주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이자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광물 주요 생산국이다.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발효시킨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배터리 원소재 관련 추가 사업기회가 기대되고 있다.


SK온은 생산확대 및 지정학적 불안정성 대응을 위해 배터리 핵심 원소재 공급망을 꾸준히 강화해 호주,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원소재 확보를 진행중이다.


지난 6월에는 포스코홀딩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배터리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 등 밸류체인 전체에 걸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협력키로 했다. 2019년에는 글로벌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코발트 3만톤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류진숙 SK온 전략담당은 “이번 협약은 SK온의 글로벌 생산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급망 확대를 가속화하는 추가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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