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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8 17:17:22
  • 수정 2022-11-29 1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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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포항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초기지인 고기능금속기술센터가 준공됐다.



포항시가 철강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극대화한다.


포항시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인 ‘고기능금속기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용동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조명종 포스코 기술연구원 상무, 김영덕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소장, 허대영 한국철강협회 상무, 김영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한 철강사 및 R&D기관 대표, 철강 소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기능금속기술센터는 총사업비 91억 원으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내 부지 면적 1만1,814㎡, 건축연면적 2,384㎡ 규모로 올해 10월 준공됐다.


센터는 철강 혁신 기술개발과 실증 장비 지원, 사업화 지원, 산업공유자산의 체계적 운용 등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내 실험동에는 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철강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일렉트로 슬래그 재용해 정련로, 초고압 수분사 분말 제조장치 등 8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오는 2025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최근 철강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기능금속기술센터 준공으로 철강산업의 획기적인 성과를 도출,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철강산업 고도화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포항이 철강산업 재도약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354억 원을 투입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 성과확산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힌남노 태풍피해와 철강업체 침체 등 성장 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기업의 미래 기술력 확보와 구조 고도화를 통해 철강 경기를 부흥하는 마중물 역할은 물론 고부가 철강 포항과 철강 생태계 강건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기능금속기술센터가 준공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이차전지(배터리) 산업, 수소연료전지산업과 상호연계가 가능해 철강 고도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며, 철강산업과 유기적인 밸류체인이 구축돼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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