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국폴리텍대학IV이 위탁교육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左부터) 조용돈 사장(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봉(대전광역시 과학경제부시장), 박봉순학장(한국폴리텍대학IV학장))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역량 있는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가경쟁력 향상 기여에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한국폴리텍대학IV(학장 박봉순)과 위탁교육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엔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박봉순 한국폴리텍대학IV 학장,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등 각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국폴리텍대학IV은 그동안 협업을 진행해 온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산업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위탁교육 공동 개발 및 공동 운영을 위해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교육, 정보, 기술의 상호 교류 및 지원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 △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각종 홍보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협업하기로 했으며, 공사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화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 대학은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조용돈 사장은 “공사는 지난 30년동안 천연가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축적해 왔고 2천여명의 유능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폴리텍IV 대학은 첨단 장비와 강의 시설 및 뛰어난 교수진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지원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번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이 역량있는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양 기관 모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봉순 폴리텍대학IV 학장은 “양 기관의 교육 과정 공동 개발 및 공동 운영으로 산업현장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와 대학의 교육 과정 공동 개발 및 공동 운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석봉 대전광역시 부시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장이 펼쳐질 수 있을거란 기대가 든다”며 “일자리 창출은 굉장히 중요한 만큼, 향후 공사와 대학이 힘을 합쳐 지역인재 양성 등에 효과를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 대전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