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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1 15:27:11
  • 수정 2022-12-02 16: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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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 조직도


민관이 합동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등을 위한 탄소발자국 산정 표준과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 표준 등을 개발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술개발 및 표준 선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의 효과적 이행과 성과 확산을 위해 1일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와 이상훈 국표원 원장 등 산학연 탄소중립 분야별 표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추진에 있어, 산학연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표준화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협의회’를 오픈 포럼으로 격상한 것이다. 총괄위원회·운영위원회 및 △거버넌스 △에너지전환 △산업전환 △순환경제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운영된다.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에는 산업별 저탄소 기술의 구현 방법, 시험평가 기준 등 탄소중립 산업전환을 위한 표준들이 제시되어 있다.


국표원은 포럼을 통해 산업계 의견과 기술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가표준 100종 개발 △국제표준 400종 도입 △인증품목 20종 개발·정비의 표준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등을 위한 탄소발자국(전기차 배터리, 철강 등) 산정 표준과 우리나라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 표준 등 新에너지 분야 표준을 중점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에 대한 추진경과, 국제 표준화 동향 및 산업계 대응 현황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국표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국가표준 32종 개발 등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포스코는 최근 탄소중립 국제표준화 동향과 저탄소 혁신공정 등 우리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포럼 참석자들은 포럼 개최를 정례화하여 탄소중립 기술 관련 표준이 적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인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술개발과 이에 대한 국제표준 선점은 앞으로의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열쇠임을 확신한다”면서,“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추진에 현실적인 내용들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책임있는 실천, 질서있는 전환, 혁신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이라는 정책방향에 따라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이행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 출범은 탄소중립녹색성장에 필요한 표준과 인정체계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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