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믹기업 육성 협력협의체 업무협약식에서 정연길 세라믹기술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국내 세라믹 산업 육성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 29일 이천분원에서 세라믹 기업 발전 방향 도출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해 30여개의 세라믹기업체와 협력협의체를 구성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중심으로 협력네트워크, 기업 연계 및 협의체 내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하여 정책 방향을 선도하면서 세라믹 산업의 활성화, 기술 및 서비스지원,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통해 기술별·지역별·산업별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기술교류회를 통해 최신 기술동향과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여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강화했다.

이번 두 번째 협의체 구성 이후, 에너지분야, 환경분야, 전자세라믹분야 등 분야별 협력체계를 확대 강화하고, 정부규제 해소, 정책발굴, 상생모델발굴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두 번째 세라믹기업 육성 협의체 구성을 통해 세라믹기업의 규제, 정책발굴, 협력네트워크로 시너지 효과 발생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세라믹기업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업과 의견교환과 우수한 기업의 협의체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