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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7 15:28:12
  • 수정 2022-12-07 1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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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보전략’을 주제로 국회 핵심광물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핵심광물의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공급망 편재와 불확실성 대응 논의를 위해 국회와 핵심광물 공급망 전문기관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보전략’을 주제로 국회 핵심광물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의원 양금희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얼라이언스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행사는 전 세계 및 국가별 핵심과제인 핵심광물의 공급망을 분석하고 안정적 확보 전략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얼라이언스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자원공학회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성준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보를 위한 전략(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 본부장은 핵심광물의 수요 급증으로 리튬, 니켈 등 핵심 광종 공급망의 국가 편재성과 중국의 막대한 영향력을 설명하며, 산업부가 주도하는 핵심광물 특별위원회 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방안과 대응전략 마련 및 선제적 안정화 조치 등 정책 콘트롤 타워로 정부의 역할 필요성도 전했다.


‘민간중심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전략’ 주제의 패널토론에서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광물자원 순환 전략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 사업 원료확보 및 밸류체인 전략 △주요 OEM 및 광물업체의 동향 △LX인터네셔널 핵심광물 확보 방향 △핵심광물 공급망 안전화를 위한 R&D 방향 △핵심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정책 등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다양한 핵심광물 확보방안 및 기술전략 제시와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 △포스코홀딩스 △LG화학 △LX인터내셔널 등 주요 기업들은 핵심광물의 전략 확보를 위한 정부의 외교적 대응 노력과 규모와 내실을 동반한 효과적 투자 지원을 공통 요청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광물자원 R&D를 통한 기술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전주기적 자원 공급망 확충과 △민간중심의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공공 영역에서의 기술 및 정책안을 제시했다.


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로운 핵심광물 공급망의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KIGAM의 광물자원개발활용 전주기 기술 개발 역량과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몽골, 호주, 캐나다 등 핵심광물 신(新)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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