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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0 11:28:54
  • 수정 2023-03-20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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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 2023 전시회의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부스에 참관객들이 전시물품을 관람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사장 김영범)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에서 수소 연료전지 부품 및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시장 선점에 나섰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3에 참가했다.


전시에서는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고분자전해질막(PEM,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 △VENT(멤브레인 기반 소재) 등을 선보였다.


특히, 멤브레인 소재 기반 VENT(벤트)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수소에너지 시장 내 신규 용도를 모색하고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워 신규 고객사 발굴 및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분리막으로 불리는 ‘멤브레인’ 연구를 1989년부터 진행해 온 코오롱인더는 수처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2006년부터 수소연료전지 R&D를 통해 국내 최초로 수소차 내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 양산 체제를 갖추고 현대차에 공급 중으로 모빌리티 분야에 이어 발전 및 산업용으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고분자 전해질막(PEM)을 양산중이다. 나아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막전극접합체(MEA) 양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수소산업 인프라에 있어 필수 기술력, 품질 및 생산 역량을 통해 수소 산업 소재·부품분야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만의 멤브레인 기술이 적용된 핵심 소재인 ‘VENT’를 처음 선보인다. ‘VENT’는 스마트폰, 모빌리티 분야의 방수·방진 및 통기성 소재로 사용되며 수소·이차전지 등의 분야로 적용 예정이다.


이무석 코오롱인더 연료전지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전시는 수소분야 퍼스트 무버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신규 고객사들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서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3은 2005년부터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회로 수소 및 연료 전지, 태양광 발전, 2차 전지, 스마트 그리드 등을 다루고 있다. 올해는 1,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5만 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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