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3-08 15:52:08
기사수정

▲ 대한민국 탄소중립 전략포럼 행사에 참가한 관련자 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左 5번째부터) 민병권 KIST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남기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윤석진 KIST 원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탄소중립 기술을 사업화로 직결시켜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선 산학연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제기 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서울대학교(SNU, 총장 유홍림)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전략 포럼’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질서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 EU 등 주요국은 이미 친환경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그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가 연구역량을 결집해 탄소중립 원천기술을 신속하게 사업화로 직결시켜 우리나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첫 번째 발표로는 박문구 삼정회계법인 전무이사가 탄소중립 산·학·연 협력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이후 민병권 KIST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이 현재 기획중인 탄소중립 원천기술 실증센터 구축 사업 설명이 있었다.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와 이웅 KIST 책임연구원은 탄소중립 원천기술을 소개했다. 이어서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 원천기술 사업화를 위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KIST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서울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남수희)과 더불어 탄소중립 원천기술 실증센터(Greentech Lab-to-Industry Center)를 설립하는 등 학계·산업계와 꾸준히 협력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학·연 협업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이번 포럼이 치열한 탄소중립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달했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원천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향후 탄소중립 전략포럼이 지속적으로 개최돼 2050탄소중립을 준비하는 기술혁신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오늘 논의된 ‘Greentech Lab-to-Industry Center’는 탄소중립 원천기술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직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기술실증, 기업지원 강화 등을 통해 원천기술의 산업현장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27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