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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4 15:17:19
  • 수정 2023-03-21 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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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단위K)



2023년 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31.2만대로 전년 대비 28.6% 상승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현대기아차가 5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는 자사 Tracker를 기반으로 예측한 Global EV & Battery Monthly Forecast에 따르면 2023년 전기차 인도량 은 약 589.6만대 수준으로 전망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2023년 1월 비(非)중국 시장에서 지난 달 3위에 올랐던 현대기아는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감축 및 폐지를 시행한 독일과 한국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5위를 기록했다.


보조금 정책 변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는 현대기아그룹 뿐만 아니라 독일의 다임러 그룹의 판매량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Top 10 그룹에서 나란히 역성장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Model 3/Y의 판매량이 테슬라의 성장률을 견인하며 전년 대비 75.3% 성장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16.1%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푸조, 지프, 피아트 등이 속한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전년 대비 4.4% 성장하였다. 특히 푸조의 e-208 모델과 지프의 랭글러 4xe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미니 전기차 시장 공략 성공으로 고성장을 이룬 SAIC (상하이자동차)의 경우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MG의 SUV 모델인 HS의 판매 호조를 통해 올해 1월 역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각 지역 모두 전년 대비 전기차 인도량의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점차 확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이어 뒤따르는 충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IRA 법안에도 보조금 지급 조건에 충전기 생산과 관련한 조항이 포함됐다. 유럽의 EU 집행위는 2030년 공용 충전 지점을 300만 곳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주차 공간 중 충전기 의무 설치 비중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고 일본은 급속충전 규제를 완화하여 충전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전세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미칠 영향과 향후 함께 등장할 다양한 사업모델의 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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