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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8 09:43:18
  • 수정 2023-03-28 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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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스마트제조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항공·방산·조선 등 경남 지역 주력산업에 스마트제조 적층제조 기술을 접목해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산업응용공유연구소는 창원대학교 공과대학 50호관 109호에서 ‘제 1회 스마트제조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대 이수현 연구산학부총장,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산업응용공유연구소 박종규 소장 등과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창원대학교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가 공동주최, 3D프린팅연구조합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산업응용공유연구소에 대해 알리고 항공·조선·방산 및 에너지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적층제조기술과 공유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 공용장비 소개를 통해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강연은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박사의 ‘국내외 적층제조 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적용 사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재욱 박사의 ‘Digital Twin을 위한 Virtual printing 기술 및 DfAM을 이용한 자동차부품 설계 연구’ △현대로템 신용철 책임의 ‘차륜형장갑차 경량화를 위한 적층제조기술 적용 방안’ △한국재료연구원 김경태 박사의 ‘적층제조용 금속소재 R&D 현황과 산업응용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안종기 박사의 ‘항공엔진산업 Addtive Manufacturing의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이 발표됐다.


창원대 이수현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창원대학교가 적층제조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대학은 항공·조선·방산 및 에너지에 중점을 둔 지역 주력산업 분야 제조혁신 선도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창원대학교는 적층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산학의 기술 공유를 더욱 활성화하여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이번 심포지움 개최를 계기로 지역 산업 분야 스마트제조기술을 통해 제조혁신 선도는 물론 적층제조 기술지원에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도모하고 인재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대 산업응용공유연구소 박종규 소장은 “지금까지 산업응용공유연구소가 준비하고 구축해온 3D프린터 장비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기업에 실용적이고 우수한 적층제조방법을 공유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산업응용공유연구소의 목표인 프라운호퍼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경남형 공유 연구소 플랫폼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및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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