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산업이 영국 아일랜드 수호성을 기념하는 `성 패트릭 데이`를 개최했다.

대성산업㈜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영국 아일랜드 수호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3년만에 다시 열었다.

대성산업은 성 패트릭 데이(Saint Patrick’s Day) 행사를 18일 오후 디큐브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 패트릭데이는 영국과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패트릭(385~461)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이날 성 패트릭데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간 중단됐다가 다시 치러져 의미가 깊다.

무대는 아일랜드 전통 음악과 춤, Folk Rock 밴드 공연 등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공연 중간에 코스튬 대회 우승자를 선발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됐다.

다채로운 공연 외에도 무료 페이스페인팅, 전통악기 휘슬체험, 게일릭 풋볼 부스, 기념 T셔츠 판매, Raffle Tickets 판매부스 등이 설치됐다.

특히 올해는 이태원의 아일랜드 상인들이 전통음식을 마련해 판매 및 시식을 진행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대성산업 정태승 경영고문은 “아일랜드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경이로운 경제 성장에 존경을 표하며, 성패트릭데이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 구로구 주민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산업에서 후원하고 주한 아일랜드 협회에서 주최하는 성패트릭데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