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는 금속 3D프린팅 공정 최적화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가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부품 성능 평가와 금속 3D프린팅 운용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부품 제조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부품성능평가와 금속 3D프린팅 인력양성 교육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3D프린팅 산업용 부품 산업기술 실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공정을 활용한 부품 제조수요를 가진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3D프린팅 장비를 활용한 제조 기술과 실증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제조된 부품의 성능 평가와 평가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품성능평가에 참여한 기업 중 수요에 따라 재직자에 대한 금속 3D프린팅 단계별 전주기 기술교육과 장비 실습 교육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부품성능평가 사업으로 자동차, 국방, 조선,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3D프린팅 관련 기술 상담, 시제품 제작 및 평가를 제공 받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0개 기업을 선정해 2,500만원 상당의 3D프린팅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러 분야의 3D프린팅 기술 수요 기업들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총 3회이며, 회당 9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기간은 4일로 계획돼 있으며 교육대상자 선정 이후 세부 일정이 확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이며, 온라인 및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누리집(kam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나 전자우편(031-8084-8822, dongseok@kitech.re.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는 우주항공, 국방, 뿌리산업 등 다양한 국내 3D프린팅 수요 기술에 대한 실용화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제조업 고도화 및 국내 3D프린팅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센터는 3D프린팅 기술 수요기업에 △3D프린팅 기술 적합성 기술상담 △3D프린팅 공정 맞춤형 설계 △3D프린팅 수요부품의 시제품 및 실 부품 제작 지원 △제조된 부품의 성능평가 및 평가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의 단계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