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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7 1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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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교통 시스템 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 기술을 라오스에 공유하며, 라오스 철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철도분야 교류 협력에 나섰다.


코레일은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시스템 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기술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열린 이번 연수는 ‘철도 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 강화’을 주제로 라오스 교통 및 철도분야 중간관리자 20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이론과 토론, 영상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철도운영 노하우 △물류시스템 △여객운송전략 △안전체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강의와 실시간 토론을 통해 한국철도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수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국내 철도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해  향후 라오스 철도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코레일은 이번 중간관리자 연수를 시작으로 내년 고위급 관리자 초청연수와 ’25년 철도실무자 현지연수 등 3년에 걸쳐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연수가 라오스 철도분야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호적 관계를 맺고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는 2021년 고속철도 개통 이후 ‘국제물류 허브국가 실현’을 목표로 철도노선을 태국까지 연장하는 3단계 건설프로젝트를 수립하는 등 철도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이달 13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0차 OSJD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등 한국철도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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