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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7 13:47:18
  • 수정 2023-06-07 1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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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산업가스 전문기업 에어프로덕츠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초 상용급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풍력발전 터빈이 공급된다.


청정에너지 전문기업 인비젼 에너지(Envision Energy)는 네옴(NEOM) 그린 하이드로젠(이하 NGHC)과 1.67GW 풍력발전 터빈을 공급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NGHC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정책적으로 건설하고 있는 저탄소 친환경 대형 스마트 신도시 네옴시티에서 풍력,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세계 최대의 그린수소 기반 암모니아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 에어프로덕츠, ACWA 파워, 네옴 등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다.


NGHC는 2026년부터 네옴에서 재생에너지만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무탄소 수소(최대 600MT/일)를 하루 최대 600톤을 생산하게 되며, 이 수소를 연간 120만톤의 그린 암모니아로 전환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에어프로덕츠는 그린 암모니아 유통을 전담한다.


인비젼은 이번에 자사의 최첨단 풍력발전 터빈인 ‘171-6.5MW’를 설치해 2026년 완전 구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비젼 에너지의 CEO 장레이(Zhang Lei)는 “파트너가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NEOM 그린 하이드로젠의 CEO 데이비드 에드먼드슨(David Edmondson)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한 것은 NGHC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이끈다는 비전을 실현하도록 한다”며 “프로젝트 실행 단계 중 몇 년 동안 한 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이후에도 장기적인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비젼 에너지(Envision Energy)는 풍력발전 터빈, 스마트 저장 시스템, 청정에너지 수소 솔루션을 설계, 판매 및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 MIT 기술 리뷰에 의해 ‘전 세계 50대 스마트 기업’ 중 10위에 선정됐으며 2021년 10월에는 포춘지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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