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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7 14: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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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C 안성일 원장(左)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전략기술 확보를 돕기 위해 R&D 시험·검사 수수료를 감면한다. 


KTC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과 DX 분야 기업의 기술 및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반도체, 5G·6G,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국방 ICT와 같은 디지털 전환 전략 기술 분야에 속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뢰성 평가 및 시험·인증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KTC는 IITP의 R&D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결과물에 대한 시험·검사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 기업에게 R&D 지원, 제품개발 및 해외 수출 시 필요한 기술지원과 시험·인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세계 디지털 전환 시장 규모가 1조6,924억달러(2,22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IT 시장분석·컨설팅 기관 한국IDC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출이 2024년까지 매년 17~18%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기업에게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KTC는 디지털 전환 관련 분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시험·인증을 지원해주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KTC의 시험성적서로도 해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34개국 58개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취득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통해 R&D 역량 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KTC 안성일 원장은 “IITP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기술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TC는 역점 전략 분야 중 하나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분야를 본부 단위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시험‧인증 기관이다. 정보보호제품 평가(CC평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정보통신망연결기기 등 정보보호인증(IoT보안)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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