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 이하 한수정)은 환경의 달을 맞아 6월23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 스튜디오 쁘띠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협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 스윗 얼스 위드 그린 프렌드’(My Sweet Earth with Green Friends)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 생물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한수정 소속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는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이와 희귀·멸종위기 종을 포함한 전 세계의 야생식물 종자를 저장하고 있는 시드볼트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모바일 캠페인 게임인 ‘라미나’(LAMINA)의 세계관도 만나볼 수 있으며, 게임 참여 1건당 1천원의 기금을 현대백화점이 조성해 한수정 ‘시드볼트’ 후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누구든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전시가 종료되면 미아점(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순회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이와 시드볼트를 서울 현대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라며 “전시와 더불어 체험형 이벤트 등 직·간접적으로 국민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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