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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4 1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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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가 석유화학산업의 안전관리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6월 13일부터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제48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공사를 비롯해 산업부 및 지자체, 한국석유화학협회, 정유·석유화학사 안전관리 임직원, 플랜트 엔지니어링사, 안전 컨설팅 및 첨단기술보유 중소기업 등 각 분야에서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영환경 변화 및 4차산업 디지털 전환, 안전리더쉽 등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도입을 통한 설비안전관리 강화(HD현대케미칼 김창호 상무) △위험도 기반의 변경관리체계 구축사례(SK에너지 옥진규 실장)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소외 배관안전관리 방안(LG화학 이윤호 상무) △안전 리더쉽에 대한 7가지 통찰(기아 김재형 담당), △Advanced HAZOP 활용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 수립방안(공정진단부 이진국과장)이 공유됐다.


또한, 석유화학 가스안전관리 이슈를 주제로 ‘국내 석유화학사의 M&A 등으로 물적·인적 분할에 따른 리스크와 해결방안’에 대해 공사 김진수 차장(SMS검사지원부)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AI,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최첨단 안전진단 장비 및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4개사가 부스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가스안전공사 박희준 기술이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주신 업계 종사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공사는 석유화학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규제혁신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4차산업 첨단기술 도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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