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7-07 11:12:20
기사수정

▲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는 14일 미국탄소학회가 수여하는 ‘SGL 카본상’을 수상한다..

화학기상증착법을 이용한 그래핀 합성관련 특허 외 다수의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로드니 루오프 UNIST 교수가 그동안 탄소소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UNIST(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은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단장)이 탄소소재 관련 과학기술에 발전한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탄소학회(American Carbon Society)에서 수상하는 ‘SGL 카본상’을 14일 수상한다고 밝혔다.

루오프 교수는 20년 이상 탄소 연구를 개척해온 세계적 석학이다.최근까지 발표한 논문은 430여 편에 이르며, 100편 이상의 논문이 100번 이상 인용됐다.

탄소소재의 나노 및 2차원 구조의 이해를 돕고,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 등 탄소물질의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화학기상증착법을 이용한 그래핀 합성법은 산업적으로 파급효과가 컸다.

최근에는 그래핀에 기반한 물질을 전기적 에너지 저장 장치에 적용하려는 연구를 하는 루오프 교수는 “지금까지 함께 연구한 제자들과 수많은 공동 연구자의 헌신 덕분에 훌륭한 연구가 가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UNIST와 IBS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GL 카본상은 독일의 글로벌 탄소소재기업 ‘SGL 카본 그룹’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미국탄소학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카본 콘퍼런스(World Conference on Carbon)에서 수여한다. 올해 국제 카본 컨퍼런스 ‘2016 카본’은 7월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열린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03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