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의 프리미엄 기능성 수소수 캔음료 ‘수소샘’이 오는 10월부터 중국에 수출된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중국 내 수입판매허가인 CIQ(중국 검사 및 검역)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CIQ는 수출품이 제품 위생과 품질검사를 통과했음을 보증하는 통관증으로, 중국 전 지역에서 수출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올 10월 초 수출 물량의 생산과 함께 본격적으로 중국에 수소샘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규모가 큰 유통회사, 중국 내 현지법인의 국내업체 등과 이미 판매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11월부터는 중국 내 매장에서 프리미엄워터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엔 1억캔의 수소샘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애니닥터헬스케어는 미국 내 FDA허가를 진행중이며 10월에 미국에 1차 샘플이 진행할 계획이다.

애니닥터헬스케어의 수소샘은 국내 최초의 수소수 캔음료로 국내에는 6월 출시되어 프리미엄 기능성 음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소샘은 애니닥터헬스케어의 수소수바이오연구소에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수소 함량과 보존력을 높인 제품으로, 피부 노화와 각종 질병의 주범이 되는 몸 속 유해활성산소의 배출을 도와 건강한 몸매 관리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기능성 음료다. 현재 국내 미니스톱과 올리브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0월부터 대형백화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애니닥터헬스케어 이성표 대표는 “수소수 종주국인 일본의 수소수 업체를 제치고 수소샘이 중국 CIQ 허가를 가장 먼저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국에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수입 허가를 취득한 것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시장에 수소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내 생수 시장은 2015년 기준 23조원으로 한국의 38배가 넘는 수치이며, 프리미엄 생수 시장은 약 1조5천억원대로 매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