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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8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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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터키 태양광패널 시장에서 중국의 움직임이 거센 것으로 나타나 우리 기업들의 긴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KOTRA 이스탄불 무역관에 따르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터키 태양광 패널 시장의 37개 패널 브랜드 중 중국 기업인 Jinko Solar가 57.5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자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Yingli Sola로 점유율 11.29%를 3위는 한화솔라가 6.3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화 밑으로 속한 다른 태양광패널 브랜드들은 모두 한자리수를 나타내며 약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터키의 주력 태양광발전 시장은 주로 1MW미만의 소규모 태양광 시설로 구성된 비라이선스 시장(Unlicensed Market Segment)으로 구성되어있다. 소형시설로 어떤 장소에서도 소규모로 건설이 가능하며 그리드에 연결되면 전력판매가 가능한 장점으로 건물 옥상에 짓는 50kW의 작은 시설도 이러한 시장을 구성하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으로 410㎿의 발전용량이 건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4GW에 달하는 비라이선스 분야 발전설비 건설이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선스 시장 부문도 활발하지만 아직까지 태양광발전 설비가 미미하며 메가프로젝트 역시 발전용량은 크지만 예정된 사업의 수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는 정부에서도 태양광에너지를 구매하는 FIT 13.3달러/kWh 외에 태양광 발전시설에 국산부품이 사용된 경우, 추가적인 인센티브 6.7달러/kWh를 지급하고 있어, 터키 국산부품이 사용된 태양광 발전시설이 전력을 공급하고 5년간 적용받는 가격은 20달러/kWh가 되는 등 경쟁력 있는 가격책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터키의 태양광에너지 시장은 2023년까지 6GW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이에 약 70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터키 에너지부는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30년까지 10GW 수준의 발전용량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분야이다.

이스탄불 무역관은 “다수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터키 태양광 발전 소재 시장에서 터키 정부는 막대한 자재가 투입되는 태양광 발전 분야에 매우 높은 수준의 국산부품 우대정책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공급전략에 있어 현지 투자진출하는 경우를 함께 비교 분석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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