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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3 1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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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지난 2016년 환율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2016년 연간 매출 9,538억원과 연간 영업이익 570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2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5% 늘었다.

4분기 매출액은 2,415억원, 영업이익은 1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비 매출은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일반조명 부문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정용 교류 전기에서 구동하는 아크리치(Acrich)와 패키징 공정이 필요 없는 와이캅(Wicop) 등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 제품의 매출을 확대하며 2016년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달성했다.

4분기 중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나, 이러한 외부환경 이외에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전사적 원가절감 활동이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IR담당 이을수 상무는, “원가 이하의 판가경쟁을 주도하는 중국 LED업계의 가격경쟁에도 불구하고 서울반도체는 1만 2천개 이상의 특허포트폴리오와 독자 제품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크리치, 엔폴라, 와이캅의 뒤를 잇는 프리미엄 신제품들을 연내 출시하여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거래선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2017년이 매출 1조를 뛰어넘어 월드 Top LED를 향해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2017년 1분기 매출(연결기준) 2,400억원~ 2,600억원의 실적가이던스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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