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2-15 17:07:25
기사수정

▲ 월별 ICT 수출 증감률(%).

2017년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44개월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38억3,000만달러, 수입은 77억9,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16.7% 증가하며, 2013년 5월 이후 4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6년 11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4억1,000만달러, 41.6% ↑)가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의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23억2,000만달러, 15.6% ↑)는 2013년 4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 컴퓨터 및 주변기기(6억3,000만달러, 7.9% ↑)도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75억5,000만달러, 17.9% ↑), 미국(12억1,000만달러, 3.3% ↑), 베트남(13억2,000만달러, 31.5% ↑) 등 주요국을 비롯해 중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14.8% 증가했으며, 정보통신기술(ICT)수지는 60억5,000만달러 흑자로 전체 수지 흑자(32억달러)에 이바지했다.

품목별 수출 실적 및 특징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64억1,000만달러로 41.6% 상승했고, 수요(모바일·서버 등) 확대 및 단가(D램, 낸드) 상승으로 사상 최대 월간 수출 실적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23억2,000만달러로 15.6% 상승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지속 및 패널 단가 안정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6억3,000만달러로 7.9% 상승했고,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SSD) 등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휴대폰은 12억1,000만달러로 36.4% 감소했다. 국제경쟁 심화 및 2017년 상반기 전략 폰 출시 지연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지역별 수출 실적 및 특징을 살펴보면 중국(홍콩 포함)은 75억5,000만달러로 17.9% 상승했고, 미국은 12억1,000만달러로 3.3% 상승했다.

베트남은 13억2,000만달러로 31.5% 상승했고, EU는 8억9,000만달러로 18.4% 상승했다.

품목별 수입 실적 및 특징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30억6,000만달러로 9.4% 상승했고, 디스플레이는 4억3,000만달러로 17.8% 늘어났다.

휴대폰은 8억9,000만달러로 39.8% 상승했다.

지역별 수입 실적 및 특징을 살펴보면 중국(홍콩포함)은 30억3,000만달러로 7.8% 상승했고, 일본은 7억9,000만달러로 11.6% 상승했다.

베트남은 4억5,000만달러로 83.3% 상승했다.

무역 수지는 6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산업 흑자(32억 달러)에 기여했다.

중국(홍콩 포함)은 45억2,000만달러, 미국은 5억5,000만달러, 유럽연합은 3억4,000만달러 등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24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