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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0 1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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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원 캐리마 이사가 DLP 방식 산업용 3D프린터인 ‘DM 250’과 고기능 광경화수지를 소개하고 있다..

DLP(광조형적층) 방식 3D프린터 국산제조기업 (주)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장비 개발 및 출력 노하우를 기반으로 산업·덴탈·주얼리 등 각 분야 특성에 맞는 광경화수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캐리마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3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에 부스를 마련하고 광조형 적층에 사용하는 광경화수지와 DLP방식 산업용 3D프린터인 ‘DM250’ 등을 집중 홍보했다.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있어서 이를 구성하는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등의 동반발전은 필수다. DLP 3D프린터를 국산화한 캐리마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소재 확보가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시장확대로 직결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오래전부터 다양한 신소재 개발을 병행해 왔다. 이에 최근 260℃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3D프린팅용 아크릴계 복합소재를 개발했으며 광경화조형방식으로 인체 심장, 혈관 등을 프린팅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도 개발한 바 있다.

캐리마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광경화수지는 크게 산업, 덴탈, 고기능성 등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용 수지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ABS, 아크릴 소재가 있다. 덴탈용으로는 가이드, 트레이, 캐스터블(CAST), Gingiva(잇몸) 등으로 특화했다. 고기능성 소재로는 실리콘, 플렉서블(Flex), 왁스 등이 있다. 각 제품군은 작업자가 원하는 색상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도록 흰색, 검정색,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컬러도 준비됐다. 각 수지는 1kg 용기에 담겨 판매된다.

김자원 캐리마 영업이사는 “회사의 광경화수지는 출력물의 성형성과 정밀성을 높이는데 탁월하다”며 “3D프린팅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덴탈, 주얼리 시장을 중점 공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리마는 이번 전시회에 가로·세로 250x140mm, 높이는 280mm까지 대형 조형물의 출력이 가능한 DLP 방식 산업용 3D프린터인 ‘DM 250’을 선보였다. 이 장비는 터치패널이 탑재돼 있으며 머티리얼라이즈의 프로그램 ‘매직스’가 제공돼 작업자가 쉽고 안정적으로 출력작업을 할 수 있다. ABS, 플렉서블,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를 130um(마이크로미터)의 정밀도로 정교하게 출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캐리마의 고기능 광경화수지 제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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