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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3 0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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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로에 위치한 KCC 김천공장에서 정상영 명예회장, 정몽진 회장, 정몽익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및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스울 1호기의 안전기원제와 함께 탱크로에 불씨를 심는 화입식 행사를 가졌다.

KCC가 기존 미네랄울부터 세라믹화이버, 그라스울 생산까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무기섬유 종합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종합 건축자재 기업 KCC(대표 정몽익)는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로에 위치한 김천공장에 ‘무기섬유 보온단열재 종합생산기지 조성’을 완성하고 지난 16일 정상영 명예회장, 정몽진 회장, 정몽익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등이 그라스울 1호기의 안전기원제와 함께 탱크로에 불씨를 심는 화입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라스울 생산라인 1호기는 연간 3만톤 규모의 무기섬유 보온단열재를 생산하는 시설로 오는 4월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KCC 김천공장은 2012년부터 세라믹화이버, 미네랄울, 미네랄울 천장재(마이톤) 등을 생산해오던 곳으로, 이번 그라스울 생산설비 신설로 명실상부 무기섬유 보온단열재 종합 생산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김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무기단열재 제품은 1,200도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세라크울과 조선, 발전소 등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미네랄울, 그리고 유리의 원재료가 되는 규사를 이용해 만들어진 그라스울 등으로 불연 성능을 가진다.

또한 그라스울 생산라인에서는 국내 최초 천연 바인더를 사용한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와 건축용 단열재인 매트와 보드류, 탱크, 덕트(Duct) 등에 사용되는 롤 제품, 샌드위치 패널의 심재로 사용되는 패널용 제품, LNG 선박용 제품까지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생산한다.

김천공장은 기술 및 설비도 업그레이드 했다. 원재료 투입부터 포장까지 한 공정에 이루어지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품별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첨단 섬유 분사 제어 장치를 도입했다. 또한 무기섬유를 시공하는 고객의 작업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포장 방식을 개선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김천공장 그라스울 라인 구축으로 무기단열재 전 제품의 생산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으며, 특히 국내 물류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원활한 제품공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생산은 물론,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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