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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07 16: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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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고 구부러지는 태양전지모듈 (출처 : 세키스이 화학 공업).

일본 세키스이화학공업이 기존 염료감응형태양전지(DSSC)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제작공법을 개발했다. 전자광고,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위한 독립전원으로 사업화해 2025년에는 매출 100억엔의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키스이화학공업은 실온에서 필름 염료감응형태양전지를 롤투롤공정으로 양산하는 기술을 완성하고 파일럿기계를 츠쿠바 사업소에 도입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염료감응형태양전지는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계 태양전지로 이산화티탄 등을 산화물 반도체를 층에 염료를 흡착해 광전변환층으로 이용한다. 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와 마찬가지로 유리기판위에 반도체층을 형성한 유리판의 모양이 대부분이다. 또한 반도체층은 고온인 약 500 ℃에서 소성해야 했다.

이에 세키스이화학공업은 플라스틱 필름을 기판으로 하는 필름 염료감응형태양전지 개발을 완료하고 실온에서 전극형성을 하고 하위모듈 조립공정까지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 롤투롤 양산기술을 완성했다. 파일럿 기계의 생산능력은 연 2만㎡이다.

세키스이화학은 저조도발전(500럭스 이하)이 가능하며, 얇고(1mm이하), 가볍고(유리의 10분의1이하), 구부릴수 있으며, 테이프 가공으로 붙일 수 있는 특성으로 기존의 태양전지가 설치할 수 없었던 장소에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키스이화학은 전자광고, IoT, 센서등을 위한 독립전원 시장을 목표로 올 상반기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비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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