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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1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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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타시스가 FDM 3D프린터와 Nylon12CF 재료로 제작한 맥라렌 MCL32 경주용 자동차 유압관 브래킷..

세계적인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팅 기술이 F1(포뮬러원) 경주 차량 개발 및 부품 제작에 활용돼 시간이 생명인 신차 개발기간 단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스트라타시스는 F1 레이싱의 명가인 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이 스트라타시스 FDM 및 폴리젯 3D프린팅 솔루션을 2017년형 F1 MCL32 경주용 자동차 부품 생산에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신차의 디자인 개선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보다 경량화된 차체 개발을 통한 성능향상을 위한 것이다. 맥라렌은 유압관 브래킷을 스트라타시스의 FDM 3D프린터인 ‘Fortus 450mc’를 이용해 탄소섬유가 충전된 고강도 복합소재인 ‘FDM® Nylon 12CF’로 출력했다. 기존 약 2주 정도 걸릴 제작기간을 FDM 기술을 통해 불과 4시간으로 단축했다.

또한 맥라렌은 신축성 있는 소재를 프린팅할 수 있는 ‘스트라타시스 J750’ 3D프린터를 활용해
플랙시블 라디오 하니스 로케이션 부트를 제작, 운전자의 운전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세 가지 각기 다른 디자인을 3D프린팅하는데 단 하루의 기간이 소요됐으며 최종 부품 출력에는 단 2시간이 걸렸다.

이밖에도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팅은 제동장치 컴포넌트 온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새크리피셜 툴링 수용성 서포트 재료로 3D프린팅하고 리어 윙 플랩 몰드를 ULTEM 1010으로 3D프린팅하면서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멕라렌은 디자인과 제조 공정시간 단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트라타시스 uPrint SE Plus 3D프린터를 트랙 테스트와 경주용 레이스 현장에 도입해 부품 및 툴을 생산할 예정이다.

맥라렌 레이싱의 디자인 및 개발 디렉터인 닐 오트리(Neil Oatley)는 “단 몇 일만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부품으로 구현할 수 있다면 맥라렌 MCL32의 경쟁력은 크게 향상될 수 있다”며 “최종 컴포넌트, 복합 레이업 및 새크리피셜 툴, 절단 지그 생산과 같은 제조 프로세스에서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팅 솔루션을 통해 리드 타임을 줄이고 더욱 복잡한 부품을 제작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 EMEA 지역 총괄사장 앤디 미들턴(Andy Middleton)은 “맥라렌-혼다 F1팀의 공식 3D프린팅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레이싱 팀의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소재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맥라렌 레이싱과 다른 자동차 디자인 및 제조팀을 위한 획기적인 효율 개선과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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