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4-12 09:07:48
기사수정

▲ (왼쪽부터)황진택 에기평 원장, LS 이학성 사장, 조원우 GE코리아 디지털사업 총괄,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송경열 맥킨지 부파트너가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4차 산업혁명에서 에너지산업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에기평은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에너지 테크플러스 포럼(Energy Tech+ Forum)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주요내빈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을 위한 에너지분야의 정책·산업·기술현황 제시와 더불어 미래를 전망하고 에너지분야 기업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에너지산업의 산학연 오피니언리더(opinion leader)들의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및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이민화 창조경제이사회 이사장은 특별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른 에너지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발표하고, 장기적 안목의 에너지정책, 발전소 운영의 개방·투명화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7대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서울대학교 김태유 교수는 ‘산업발전과 기술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저유가 환경에서야말로 대한민국이 유라시아시대의 중심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임을,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는 미래의 전력시장 전망과 전력시장에서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기업을 대표해서는 LS의 이학성 사장은 에너지의 공급자와 수요자 역할 변화에 따른 국내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송경열 맥킨지 부파트너는 4차 산업혁명 글로벌 동향을, 조원우 GE코리아 디지털사업총괄은 4차 산업기반 글로벌 기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업패러다임변화와 한국기업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알아볼 수 있었다.

이후 에기평 황진택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도자(leading player)가 되기 위한 국내 에너지유관 기업의 전략에 대한 집중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주요 연사들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합리적인 에너지정책과 규제가 필요하고, 기업은 플랫폼화와 친환경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동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대두됨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런 시대변화에 관련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통찰(Insight)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29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