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4-21 15:28:37
기사수정

무역위원회(위원장 신희택)는 21일 제365차 회의에서 베트남·우크라이나·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에 대한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덤핑 예비긍정 판정을 하고 기획재정부에 6.08~32.21%의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로실리코망간은 철강 생산과정에서 부원료로 사용되는 철(Fe), 망간(Mn), 규소(Si) 등으로 구성된 합금철이다. 국내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약 2,500억원(약 23만톤)이고 베트남·우크라이나·인도산의 시장점유율은 약 40%에 달하고 있다.

국내 생산기업인 ㈜동부메탈, ㈜심팩메탈로이, 태경산업(주) 등은 이들 국가들로부터의 수입물량이 늘고 있어 국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반덤핑조사를 신청한 바 있다.

무역위는 향후 3개월간(2개월 연장가능) 현지실사, 공청회 등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무역위는 SKC(주) 등 국내 5개 업체가 대만, 태국, UAE산 PET 필름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신청한 건에 대하여, 조사를 개시할 충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무역위는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7월경 예비판정을 내릴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30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