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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1 16: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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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니 기술워크샵에 참석한 한-인니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기술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에너지기술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기평은 18일 자카르타에서, 20일 호치민에서 각각 한-인니, 한-베트남 에너지기술 워크숍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국제공동연구 발굴 및 동남아 지역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의 초석 마련을 위해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연구청(ARDEMR) 및 베트남 기술혁신청(SATI)에서 각각 개최됐다.

한-인니 워크숍은 국내 기업들의 기술을 현지에 소개하는 세션과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공동기획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ARDEMR 산하 R&D 센터인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연구소(P3TKEBTKE) △석유가스연구소(LEMIGAS) △해양지질연구소(P3GL) △국영석유회사(PT.Pertamina) △바이오연료협회(APROBI) 등 10여개 주요 인도네시아 에너지 관련 기관 전문가 30명이 참석 했다.

국내 기업의 기술소개 세션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GS칼텍스가 참석해 주요 사업 및 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에너지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가능 분야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동기획세션에서는 국내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초빙한 바이오분야 기획위원들과 인니 ARDEMR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연료분야 발굴을 위한 공동기획회의를 진행했으며, 추후 사업 공고 및 평가를 통해 연내에 공동연구를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한-베트남 기술교류회는 한국 기업의 우수 에너지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한-베트남 에너지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SATI와 공동 개최됐다.

기술교류회에는 △기술혁신청(SATI) △기술총괄부(ASA) △국가기술진보센터(NCTP) 등 정부 관계자 및 △호치민기술대학 △신재생에너지센터 등 학계와 연구소 △풍력발전설비 社(PHU CUONG) △바이오에너지 社(TTC) 등 주요 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150명이 참석해 한국 에너지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들은 한국 에너지 기술의 동남아 현지 진출 및 협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현지 공영방송 취재와 많은 현지 참가자 등으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일부 국내 참가 기업의 경우 매치메이킹(Match-making) 세션을 통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단발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에기평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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