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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8 1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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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에너지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미국에서 네트워크 구축 및 잠재적 기술수요 창출을 모색했다.

에기평은 5월14∼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우수 에너지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Tech Connect World Innovation 2017에 참가해 ‘K-Tech Forum 2017’을 운영했다.

Tech Connect는 기술사업화에 초점을 맞춘 연례행사로 美 연방기관, 세계 각 국가의 대학, 연구소, 기업, 투자자 등 70여 개국, 4천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기술거래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Tech Connect를 활용해 미국 기술거래시장을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해 국내 우수 에너지기술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에기평은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 구축 및 잠재적 기술수요 창출을 모색을 위해 국내 우수 에너지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전시, 기술발표, 글로벌 기업과의 1:1 기술상담 등을 실시했다.

Tech Connect에 참여한 우수 에너지기술 중 국외 수요(기술이전, 공동연구 등)가 예상되는 기술을 발굴헤 국내 기관에 연결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참여기관과 Tech Connect 협력사와 네트워킹 리셉션 및 1:1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수의 에너지기술 관련 기업과의 해외 매칭 수요를 발굴하는 등 기술 전시 및 상담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에기평이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하고 에기연이 R&D를 수행한 ‘Fischer-Tropsch 합성을 통한 가스화 촉매기술’의 경우 올 초 캐나다 하이베리 에너지사로 기술이전에 성공했고, 이번 Tech Connect에 두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술 전시, 발표 및 상담을 공동 실시해 많은 수요기관의 관심을 끄는 등 기술이전 이후의 활발한 사업화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에기평은 국가 에너지기술의 해외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 중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북미지역 기술 중개의 주요거점으로 Tech Connect를 활용해 국내 에너지 우수기술 출품, 전시 등의 정례화를 추진하고, 현지 수요기업과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축적된 기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향후 대상기술 선정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 에너지 R&D로 개발한 연구 성과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기평 관계자는 “그간 분산적으로 진행했던 기술사업화 활동에서 탈피하고, 에너지기술 공기업 및 출연연과 K-Tech Forum 2017을 최초로 운영함으로써 에너지기술 글로벌 사업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라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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