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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7 0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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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4차 산업혁명 기술 사업화 지원으로 울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오는 7월11일 혁신도시 내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및 IT융합 산업의 전망과 핵심기술에 대한 설명과 기술이전으로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가 전자부품연구원을 초청해서 이뤄졌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0개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지 및 대응수준’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88.6%에 달하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 93.6%가 4차 산업혁명 대비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산업생태계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전자 IT분야 전문생산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능동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주요 연구성과 및 역량을 산업계에 확산하여 상생협력 생태계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12일 울산 자동차의 날에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 및 기업육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울산시와 체결하였고, 우리 시가 2018년 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율 주행차 핵심기술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 자동차 분야는 자율주행 및 미래자동차의 글로벌 트렌드를 기반으로 지능형교통망시스템(ITS)용 무선통신, 다채널 스캐닝 라이다, 자율주행차를 위한 컴퓨터 비전, 수송기계용 일체형 전력변환기 구동 및 진단기술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에 대해 소개된다.

스마트가전 분야는 스마트 가전 연동 IoT 솔루션, 프리미엄 가전용 비접촉 생체 측정, 웹오브젝트 기반 스마트 에이징서비스, 산업연계 VR·AR 융합 기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호환성과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KETI IoT 플랫폼(모비우스) 등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산업용플랜트 등에 적용 가능한 대표 기술들을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품연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자율주행, IoT, VR·AR, AI, 첨단소재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품연이 보유중인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울산 중소·중견 기업에 접목시켜 신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 등 행사의 자세한 내용 KETI 누리집(www.ket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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