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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7: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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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형택 ㈜부영씨앤에스 대표가 자사의 세라믹 가공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반도체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든 가운데 세라믹 소재 전문가공기업 부영씨앤에스(대표 부형택)가 반도체 장비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솔루션과 원료 국산화 등을 추진하며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부영씨앤에스는 지난 7월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5회 나노융합대전에 열린 제7회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에서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진)의 지원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가 가공한 세라믹 소재부품을 선보였다.

회사는 주요 사업으로 △사파이어 단결정, 알루미나, 질화알루미나, 쿼츠, YAG 형광체 등 세라믹 소재 가공 △고경도 난삭재료인 금속산화물·탄화물 △반도체, OLED 등 알루미나 소결 부품 생산 등을 영위하고 있다.

전남TP 세라믹종합지원센터내에 위치한 공장에는 관련 가공 관련 장비 및 측정기 등 1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내구성이 좋은 사파이어 단결정이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쿼츠를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사파이어 시장이 도래하고 있는 것에 대비해 대형 사파이어 가공장비도 구축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대형 방산창 등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호황기 진입에 따라 올해 세계반도체 장비매출이 전년대비 19.8% 상승한 494억달러를 기록하는 한편, 5년 연속 세계 1위 장비시장을 차지한 대만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세계 1위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비에 필요한 고순도 알루미나 소재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부영씨앤에스는 신규 사업으로 고순도 알루미나 소재를 점찍고 오는 10월 중 양산을 목표로 장비 투자 및 기초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부영씨앤에스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선제투자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것은 부형택 대표가 신한다이아몬드, 동국제강 디케이아즈텍, TPS 등에서 세라믹 가공경력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부형택 대표는 “경력 있는 회사 임직원들의 단합으로 빠른 안정화가 가능했으며 세계적인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영씨앤에스의 세라믹 가공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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