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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8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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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주요 일정.

적층제조시대를 여는 산업용 3D프린팅 활용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축제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일원에서 ‘2017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행사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용 3D프린팅 전시 △3D프린팅 전기자동차 시승 및 드론 체험 △국제세미나 및 DfAM(적층제조를 위한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K-AMUG(한국3D프린팅기술인협회) 창립총회 등으로 진행된다.

UNIST 제4공학관 로비 1층과 2층에 마련되는 전시부스에는 산업용 3D프린팅을 중심으로 소재, 장비, SW 등 국내외 62개 기업 및 기관이 87개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특히 1억원대 금속 3D프린터를 출시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독일의 3D프린팅 전문기업 오알레이저는 아시아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최신 3D프린터를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UNIST에서 역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3D프린팅 전기자동차 및 드론을 직접 보고 일 150명씩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제조업과 3D프린팅 융합 발전 전략 및 국내외 협력을 위해 마련된 국제세미나에는 UNIST 3D프린팅 기술개발 센터장인 김남훈 교수의 사회로 영국 셰필드대학교 3D프린팅 주임교수인 캄란 교수를 비롯, 미국 EWI 코날디 부회장 등 9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3D프린팅과 제조업 융합을 위해 필수적인 ‘DfAM 경진대회’는 울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다. 현재 예선을 마치고 본선이 진행 중이며 본선은 실물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시상은 9월15일 개막식 직후 이루어지며, 수상작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공개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15일 UNIST 경동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인가를 받은 K-AMUG(한국3D프린팅기술인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지난 5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회장으로 추대된 주승환 한양대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으며 협회는 울산에 사무국을 두게 된다. 향후 3D프린팅 관련 기술 개발,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창업 활성화, 산업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 주력산업 제조공정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위기에 빠진 울산의 주력산업이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거듭나고 울산이 3D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kamug.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지역전략 산업으로 선정하고 현재까지 친환경 자동차, 조선, 바이오 등 원천기술개발, 품질평가, 인력양성 등 전 주기적 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12개 사업에 사업비 1,133억원을 지원 육성하고 있으며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또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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