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9-18 14:35:19
기사수정

▲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9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최근 급등에 대한 가격 조정에 들어가며 구리를 제외한 전품목이 하락했다.

조달청이 9월12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3,158.3을 기록해 전주 대비 2.61%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1.96% 하락한 2,07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050톤 감소한 132만1,500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0.65% 감소한 12.6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2,954톤 증가한 51만6,884톤을 기록했다.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자들은 일본 구매자들에게 4분기 동안 톤당 100달러 만큼의 프리미엄을 오퍼했다. 이는 2분기 프리미엄보다 15∼16% 낮아진 수치다.

중국 윈난성이 구식 생산설비 단속의 일환으로 철강 및 알루미늄 시설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준을 미달할 경우 올해 12월 말까지 설비개선 및 폐쇄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4.09% 하락한 2,27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5,950톤 증가한 16만4,375톤을 기록했고, CW는 7.74% 감소한 37.4%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235톤 감소한 2만9,850톤을 기록했다.

다른 LME 품목 강세 영향으로 그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던 납은 톤당 2,5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해보인다. 특히 이번 달 말부터 배터리 생산업자들이 가동률을 높일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물 납 시장은 큰 움직임은 아직 없다. 재고 하락세속에 유럽 쪽 프리미엄은 상승세다. 다만 미국 프리미엄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1% 상승한 3,081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225톤 감소한 24만1,800톤을 기록했고, CW는 0.33% 증가한 53.48%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4,220톤 감소한 7만4,002톤을 기록했다.

아연은 향후 몇 주 사이에 기술적 상승 목표치인 톤당 3,300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매크로 상황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으로 다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연말까지 수요가 추가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기 어렵고, 신규 광산에서의 광석 공급이 일부 증가할 리스크가 있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한 6,78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325톤 감소한 21만3,175톤을 기록했고, CW는 3.88% 감소한 45.41%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735톤 감소한 17만2,847톤을 기록했다.

칠레 광산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구리 정광공급이 보다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TC benchmark는 올해(92.5달러/t)보다 약 7% 하락한 77.5∼86달러/t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산-제련업체의 TC 협상 시즌(9월 이후)이 다가오면서, 광석 구매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2주전 대비 광석부족으로 TC가 소폭 하락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07% 하락한 2만77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톤 증가한 1,915톤을 기록했고, CW는 5.20% 증가한 13.05%를 기록했다.

8월 중국 29개 주요 제련소의 주석 재고는 전월비 6.69% 감소한 8,520톤으로 집계됐다. 가격 약세에 의한 판매축소도 원인이었지만, TC 하락으로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제련소의 생산 감소 영향이 지배적이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33% 하락한 1만1,84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846톤 감소한 38만4,978톤을 기록했고, CW는 0.82% 증가한 37.21%를 기록했다.

중국 Xinjiang, Qinghai지역 스테인리스 제강사들은 9월 공장 가동을 최대화할 계획으로 이에 니켈 cathode 수요가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44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