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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7 17: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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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0월 셋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달러화 강세와 일부 품목의 공급 증가 우려에 약보합을 기록했다.

조달청이 10월24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3,257.2를 기록해 전주 대비 0.3%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0.9% 상승한 2,159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만7,525톤 증가한 120만2,225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1.5% 감소한 19.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만3,164톤 증가한 61만5,370톤을 기록했다.

10월, 11월 인도 분 미국 중서부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파운드당 9.5센트를 기록해 5개월 내 최고치를 보였다.

겨울철 중국 알루미늄 생산중단에 현물 MJP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월17일 기준으로 톤당 95∼100달러에 형성되면서, 전주 90∼95달러보다 상승했다.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1.6% 하락한 2,50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000톤 감소한 15만75톤을 기록했고, CW는 1.1% 감소한 33%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549톤 증가한 2만2,863톤을 기록했다.

1∼8월의 글로벌 납 광석 생산은 338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primary 납 생산과 secondary 납(재생 납) 생산은 각각 7.5%(yoy)와 2%(yoy) 상승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3.5% 하락한 3,208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975톤 감소한 26만8,950톤을 기록했고, CW는 28.1% 감소한 26.7%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14톤 감소한 6만7,788톤을 기록했다.

아연은 달러화 강세와 최근 일부 창고에서의 재고 증가세 영향으로 3%가 넘는 큰 낙폭을 기록했다. 가격 상승으로 인해 광산업체들이 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돼서, 아연 가격이 수 주 내로 톤당 3,000달러를 하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W의 급락은 주로 미국 뉴올리언스 창고에서 발생했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2.2% 상승한 7,008.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825톤 증가한 28만7,625톤을 기록했고, CW는 0.9% 증가한 25.3%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8,425톤 증가한 11만2,667톤을 기록했다.

중국 경기 기대감에 구리 가격은 10월16일에 톤당 7,000달러를 돌파했다. 중국 당 대회의 정책 기대감과 인민은행의 올해 7% 경제성장 전망, 9월 생산자물가지수, 신규대출 등 주요 지표가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SHFE 투기자금 주도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칠레 구리위원회(Cochico)는 올해와 내년에 구리 수요증가로 9만8,000톤의 공급부족을 전망했다. 이에 올해, 내년 구리가격은 각각 톤당 6,106달러, 6,503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4.8% 하락한 1만9,92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0톤 증가한 2,110톤을 기록했고, CW는 1.7%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주석은 기술적인 저항선인 톤당 2만1,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급증가에 따라 미국, 유럽 등 실물프리미엄이 이전대비 하락하고 있으며, 9월 이후 LME 재고 증가세 상황에서 남은 4분기 동안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수출로 추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4분기 평균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4.6% 하락한 톤당 1만9,950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3.8% 상승한 1만2,0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370톤 증가한 38만7,942톤을 기록했고, CW는 2.1% 감소한 37.2%를 기록했다.

배터리 시장의 니켈 공급 차질은 임박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원료 물질로 니켈 연탄(briquette) 사용을 가정할 경우(cathode 보다 10배 이상 용해 속도 빠름), 현재의 LME 니켈 연탄(briquette) 재고(약 27만7,000톤)로 수년간 원료 공급이 충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술적 과매수 부근이나, 올해 수급개선 기대로 추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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